동대문구, 경동시장·중랑천 인파 밀집 실시간 관측 추진

기사등록 2026/03/11 17:14:20

IoT 스캐너 기반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동대문구 유동인구 분석시스템 착수보고회. 2026.03.11.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대문구 유동인구 분석시스템 착수보고회. 2026.03.11.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인파 밀집 우려 지역 혼잡도와 체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스캐너 기반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축 내용과 활용 방안, 설치 위치, 관제 구역을 점검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수행사 ㈜에스티엔인포텍이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사업 대상은 경동시장 일대와 중랑천 수변공원(축제장)이다. 와이파이 프로브(probe) 방식 IoT 스캐너 총 52대를 설치한다.

설치 규모는 경동시장 45대, 수변공원 7대다.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 시설과 분석 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4억9000만원(특별 교부세 4억4000만원, 구비 5000만원)이며 오는 5월 구축 완료가 목표다.

수집·분석 결과는 히트맵 지도, 구역별 방문자 추이, 실시간 체류 인원·밀집도, 체류 시간 분포, 재방문 비율, 유출입 동선 등으로 시각화해 현장 대응과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축제 기간에는 실시간 현황판을 통해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후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 공존도시 동대문 기조 아래 전통 시장과 축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시간 관측과 조기 감지 기반 인파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징후를 사전에 예측·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즉시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춰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대문구, 경동시장·중랑천 인파 밀집 실시간 관측 추진

기사등록 2026/03/11 17:14: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