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연 30만원 지원…전국 최초

기사등록 2026/03/11 15:46:51

'건강첫걸음' 사업 시행

[뉴시스]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일명 '건강첫걸음'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과 별도로 청년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정 진료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건강검진비, 치과 및 정신과 진료비 등 모든 의료비를 포함한다.

그간 서대문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사회첫걸음 수당'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기존 월 20만원이던 수당을 월 3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자립체험주택’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난해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생계·주거·일자리를 연계한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라는 낯선 곳에서 아파도 참아야 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서대문구의 약속"이라며 "그간 다져온 생활 안정과 일자리 지원이라는 튼튼한 토대 위에 의료 안전망이라는 지붕을 올려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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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연 30만원 지원…전국 최초

기사등록 2026/03/11 15:4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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