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확전 우려 속 중국, 중재 노력 강화
![[서울=뉴시스] 자이쥔 중국 중동 특사(왼쪽)가 10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2026.03.11](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369_web.jpg?rnd=20260311161019)
[서울=뉴시스] 자이쥔 중국 중동 특사(왼쪽)가 10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2026.03.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 중동문제 특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조속한 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 정부 중동문제 특사는 전날 UAE를 방문해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이 특사는 "중국은 현재 전쟁이 걸프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걸프 지역 국가들의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민간인과 비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에서 전쟁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휴전과 전쟁 종식이야말로 현재의 난관을 해결할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이 특사는 "분쟁 발발 이후 UAE가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며 자제하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왔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UAE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노력해 조속한 휴전과 전쟁 종식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UAE는 전쟁 당사국이 아니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공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 특사의 지역 중재 노력을 환영하고 중국과 함께 지역 정세 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최근 걸프 지역 외교장관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중동 분쟁 완화를 위한 외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 특사는 현재 중동 지역을 순방하며 관련 중재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 정부 중동문제 특사는 전날 UAE를 방문해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이 특사는 "중국은 현재 전쟁이 걸프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은 일관되게 걸프 지역 국가들의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민간인과 비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에서 전쟁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휴전과 전쟁 종식이야말로 현재의 난관을 해결할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이 특사는 "분쟁 발발 이후 UAE가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며 자제하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왔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UAE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노력해 조속한 휴전과 전쟁 종식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UAE는 전쟁 당사국이 아니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공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 특사의 지역 중재 노력을 환영하고 중국과 함께 지역 정세 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최근 걸프 지역 외교장관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중동 분쟁 완화를 위한 외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 특사는 현재 중동 지역을 순방하며 관련 중재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