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동 긴장 고조에 이스라엘 대사관 전격 폐쇄

기사등록 2026/03/11 15:38:32

최종수정 2026/03/11 16:50:24

중동 체류 호주인 대다수 귀국

[시드니(호주)=AP/뉴시스]호주 정부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고조되자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전격 폐쇄했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 자료사진. 2026.03.11
[시드니(호주)=AP/뉴시스]호주 정부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고조되자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전격 폐쇄했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 자료사진. 2026.03.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호주 정부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고조되자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전격 폐쇄했다.

1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보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호주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대사관 및 인근 지역을 방문하지 말라"며 "다만 호주 외교관들은 여전히 현지에 남아 영사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호주 국민들은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해 영사팀과 연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 정부는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주재 중인 외교관 등 모든 공관원 가족에게 출국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중동 지역 충돌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호주 국민 상당수는 최근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중동 지역을 경유하다 발이 묶였던 호주 국민의 절대 다수가 이미 현지를 떠났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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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동 긴장 고조에 이스라엘 대사관 전격 폐쇄

기사등록 2026/03/11 15:38:32 최초수정 2026/03/11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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