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장경태 수사심의위 열린다…"거짓말탐지기 조사 필요"

기사등록 2026/03/11 13:36:32

최종수정 2026/03/11 14:38:25

경찰, 19일 오후 3시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송치 여부 적정성·보완수사 필요성 등 심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1.2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조성하 기자 =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 의원은 고소인과 당시 동석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등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 피소 사건에 대해 19일 오후 3시 수사심의위를 열기로 했다.

수사심의위는 주요 사건이 발생하거나 사건 관계인이 수사 결과에 불복할 경우 수사의 공정성과 완결성 등을 검토하는 기구다. 경찰 내부 위원과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열리는 수사심의위에서는 수사 절차와 송치 여부 결정에 대한 적정성과 적법성, 장 의원 측이 요구한 보완수사 필요성 여부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 의원은 당시 동석 비서관과 본인의 대질조사, 고소인 및 동석 비서관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고소인과 고소인의 전 남자친구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 등 수사가 필요하다고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준강제추행)로 고소당했다. 다만 장 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장 의원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법리 검토를 거쳐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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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장경태 수사심의위 열린다…"거짓말탐지기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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