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전남·광주, 광역버스 2천원"…교통체계 5대 공약

기사등록 2026/03/11 12:52:00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

공공택시·섬 여객선 무료, 의료특화 노선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신정훈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신정훈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 의원이 11일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통합 교통체계 구축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전남과 광주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행정 경계로 인해 요금이 달라지고 노선이 끊기는 비효율이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버스가 다니지 않는 전남 470여 마을의 고령자 고립과 청년층 이탈을 막기 위해 교통 정책의 중심축을 '이동권 보장'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5대 전략은 파격적인 요금 체계와 수요자 중심 노선 재편이 핵심이다. 우선 천원 공공택시를 전면 도입해 교통약자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시·군 버스와 섬 여객선 완전 무료화를 추진해 도서·산간 지역의 이동 부담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와 전남 어디서든 2000원 단일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 버스체계를 구축해 생활권 장벽을 허물기로 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남 전역에서 전남대·조선대 병원 등 대학병원으로 환승없이 연결되는 '의료특화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전남교통공사 설립'도 약속했다. 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공공택시, 도서교통을 통합 관리하고 거점 도시 간 스마트 환승시스템과 광역 급행 BRT를 도입해 이동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신 의원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의료·교육·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시민의 삶의 기반"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전남·광주를 만들어 지역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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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남·광주, 광역버스 2천원"…교통체계 5대 공약

기사등록 2026/03/11 12:5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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