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6단지…4월 10일 입찰 마감
8·13단지도 올해 시공사 선정 나설 듯
재건축 기대…1년 전보다 5억 오르기도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0892_web.jpg?rnd=2026031114094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재건축 시장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가운데 목동 정비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총 4만7000여가구 규모에 예상 공사비가 약 30조원에 달하는 만큼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14개 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달 12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23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총 10개 업체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6단지 예정 공사비는 평당 95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1조2123억원 규모다. 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조합은 다음 달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나머지 13개 단지도 시공사 선정과 이주 단계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단지는 지난달 27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8단지와 13단지는 올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동의 14개 단지는 2024년 2월 목동 11단지를 끝으로 전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면서 사업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엔 모든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총 30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4만7000여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수주 목표 단지를 나눠 경쟁에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삼성물산은 1·3·5단지, DL이앤씨는 6단지, GS건설은 12단지, 현대건설은 7·10·14단지를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배경 중 하나로 고도제한 변수가 자리 잡고 있다. 앞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강화 기준이 오는 2030년 11월부터 시행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김포공항과 가까운 목동14개 단지가 고도제한 구역으로 묶여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고도제한 적용 이전에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서두르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고도제한 규제 우려에 대해 "2030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확보하는 원칙적으로 규제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신속한 행정 절차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목동신시가지 단지에선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단지별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12단지 전용 56㎡는 지난 1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5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13단지 역시 전용 70㎡가 지난달 1억원 오른 23억원에, 전용 122㎡는 1억4500만원 오른 30억7500만 원에 각각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14개 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달 12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23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총 10개 업체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6단지 예정 공사비는 평당 95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1조2123억원 규모다. 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조합은 다음 달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나머지 13개 단지도 시공사 선정과 이주 단계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단지는 지난달 27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8단지와 13단지는 올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동의 14개 단지는 2024년 2월 목동 11단지를 끝으로 전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면서 사업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엔 모든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총 30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4만7000여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수주 목표 단지를 나눠 경쟁에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삼성물산은 1·3·5단지, DL이앤씨는 6단지, GS건설은 12단지, 현대건설은 7·10·14단지를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배경 중 하나로 고도제한 변수가 자리 잡고 있다. 앞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강화 기준이 오는 2030년 11월부터 시행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김포공항과 가까운 목동14개 단지가 고도제한 구역으로 묶여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고도제한 적용 이전에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서두르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고도제한 규제 우려에 대해 "2030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확보하는 원칙적으로 규제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신속한 행정 절차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목동신시가지 단지에선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단지별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12단지 전용 56㎡는 지난 1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5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13단지 역시 전용 70㎡가 지난달 1억원 오른 23억원에, 전용 122㎡는 1억4500만원 오른 30억7500만 원에 각각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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