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채금리 전 구간 하락…외국인 채권잔고 350조 돌파

기사등록 2026/03/11 11:46:21

금투협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2월 국채금리가 전구간에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채금리는 연휴기간 미국채 하락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 확대, 한국은행 경제전망치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7조3000억원 증가(73조9000억원 → 81조2000억원)했다. 전월 대비 금융채와 회사채, 통안채 발행이 줄었지만 국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

국채·금융채·특수채 등 순발행액은 26조1000억원이었으며, 발행잔액은 307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한 10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과 BBB-등급 모두 소폭 상승했다.

2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77건, 5조427억원이었다. 전년 동월(10조 600억원)에 비해 5조 173억원 감소한 수치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27조3411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6조1159억원 줄었다.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542.2%로, 전년 동월 대비 88.6%포인트 하락했다.

2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대비 31조7000억원 감소한 427조원이었다. 일 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25조1000억원이었다.

특수채 거래량이 8조6000억원 늘었으나 설 연휴의 영향으로 국채(-24조3000억원), 통안채(-1조7000억원), 회사채(-7조4000억원) 거래량이 줄었다.

개인은 지난달 2조4557억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전월 대비 3108억원 증가한 수치다. 회사채를 6244억원, 특수채를 5768억원, 국채를 4838억원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12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국채 10조9450억원, 통안증권 6030억원, 기타채권 5360억원을 사들였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말에 비해 8조3000억원 증가한 350조6000억원이었다.

2월 CD수익률은 전월대비 8bp 상승한 2.81%를 기록했다.

월 초반 미국과 일본 등 대외 금리인상 압력에 따라 상승 기조를 보이다 한은과 재정경제부의 시장안정화 구두개입 등으로 상승폭이 완화됐다.

2월 중 QIB채권 신규 등록은 없었다. 올해 등록된 QIB채권은 모두 6건 4조2000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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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채금리 전 구간 하락…외국인 채권잔고 350조 돌파

기사등록 2026/03/11 11:4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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