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현대차 사장, 영국 딜러 CEO와 회동…유럽 판매 확대 행보

기사등록 2026/03/11 11:30:50

영국, 유럽 두 번째 큰 자동차 시장

전동화, 전략 모델 판매 논의 예상

유럽 권역 현대차 그룹 핵심 시장

[서울=뉴시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5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5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영국 주요 딜러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유럽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최근 영국 레더헤드에 있는 현대차 영국 법인 본사에서 현지 딜러사 브레이리스와 존슨스를 이끄는 호세 블랑코 CEO와 면담했다.

현대차의 첫 외국인 대표이사인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판매와 마케팅 전문가로 현재 글로벌 경영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영국 내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딜러사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날 두 사람은 아이오닉 3 등 유럽 전략 차종 판매와 전동화 전략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유럽 법인 담당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전동화 전략에서 유럽 권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연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현대차그룹은 유럽 시장 공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유럽 권역(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영국 합산) 자동차 시장에서 영국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은 96만1382대이며, 이 가운데 영국은 14만4127대로 독일(19만3981대)에 이어 2위였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브레이리스와 존슨스 등과 딜러 계약을 맺고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의 1월 기준 영국 시장 점유율은 약 12%로 추정된다.

1위는 폭스바겐 그룹(25%)이며 현대차그룹은 스텔란티스(12%)와 점유율 2위 자리를 두고 소수점 단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의 영국 시장 점유율은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8%)보다 약 4%포인트 높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최근 스페인 리스본에서 열린 글로벌 서비스 세미나에서도 보증과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는 딜러사를 격려하며 서비스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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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영국 딜러 CEO와 회동…유럽 판매 확대 행보

기사등록 2026/03/11 11:3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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