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30년 데이터 종합논문 발간"

기사등록 2026/03/11 11:14:11

"균주의 안전성·면역원성 입증"

[서울=뉴시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는 독자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Human Vaccines&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 발간에는 GC녹십자와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지난 199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MAV/06 균주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시판 후 안전성 보고 자료, 실제 접종 데이터 및 유전체 분석 자료 등 40여건의 연구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해당 균주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Oka 균주와 동일한 유전 계통(Clade 2)에 속하면서도 야생형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유전적 특성을 보여 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MAV/06은 Clade2뿐 아니라 Clade 1, 3, 5 및 야생형 Clade2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폭넓은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는 GC녹십자의 수두백신이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수두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 광범위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또 영유아부터 면역 저하 환자까지 포함한 다수의 임상시험 결과에서 MAV/06 기반 수두백신 접종 후 체내에 생성된 중화항체 비율이 99~100%로 나타났다. 항체 지속성 역시 Oka 균주 백신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30년 이상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는 MAV/06 기반 수두백신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10만 도즈당 0.41~0.57건 수준으로 나타나 글로벌 주요 백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MAV/06 기반 수두백신은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에 약 3000만도즈 이상 공급됐다.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지난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도 획득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센터장은 "이번 리뷰 논문은 국산 수두백신이 지난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해온 안전성과 유효성을 학술적으로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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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30년 데이터 종합논문 발간"

기사등록 2026/03/11 11:1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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