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상경제 대응팀 가동…물가·석유가격 점검·수출 지원

기사등록 2026/03/11 09:03:00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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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과 지역 경제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은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물가 안정, 석유가격 안정, 수출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민생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모니터링단을 통해 농축수산물 등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월 3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가 상승이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선다.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치구,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석유판매업소 249곳(일반대리점 4곳·주유소 24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가짜 석유제품 제조·유통·보관, 석유제품 품질 기준 부적합, 정량 미달 판매 등이 적발될 경우 법적 조치 할 계획이다.

또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피해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광주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진흥자금 30억원, 해외물류비 5000만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무역보험료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한 물가 불안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물가관리와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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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상경제 대응팀 가동…물가·석유가격 점검·수출 지원

기사등록 2026/03/11 09:0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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