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외교부는 10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중동 지역 14개 공관 참석 하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80563_web.jpg?rnd=20260310201902)
[서울=뉴시스]외교부는 10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중동 지역 14개 공관 참석 하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중동 지역 내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중동 지역 14개 공관 참석 하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주카타르대사관에서 카타르 정부 및 항공사와 적극적으로 교섭해 편성된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322명이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해 대사관 직원들의 노고를 평가하며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금명간 진행 예정인 이란 및 이스라엘 체류 국민 2차 대피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공관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동 지역 각 공관은 역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주이라크대사관은 이라크 체류 국민 등 17명(현지 우리 기업 직원인 외국인 1명 포함)이 전날 쿠웨이트로 출국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 및 국경검문소를 접촉해 협조를 요청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동 중 실시간 소통 채널을 유지했다.
또 이날 쿠웨이트 및 튀르키예로 대피 예정인 우리 국민 12명도 지원할 계획이다.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 3명은 공관에서 제공한 방탄차량에 탑승해 공관원과 함께 국경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주쿠웨이트대사관은 전날 이라크에서 쿠웨이트로 입국한 17명의 입국 수속 및 통역 지원을 위해 양국 국경에 공관원을 파견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발 민항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중동 지역 내 체류하는 우리 국민 수도 감소 추세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중동 지역 14개국에 우리 국민 총 2만1000여명이 체류 중이었으나 전날 기준 1만4700여명으로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중동 지역 내 단기체류자는 같은 기간 4100여명에서 2100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영사안전콜센터로 접수된 현 중동 상황 관련 민원 건수는 최대치에 달했던 1일 183건에서 전날 22건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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