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공천면접 시작…대구만 9명, 오세훈 후보등록 안 해

기사등록 2026/03/10 18:08:13

10일 대구·서울 등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

공관위원장 "추가 접수 문 활짝 열려 있어"

"더 좋은 후보 있다면 여러 방법 통해 모실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관할 기초단체자 후보자 면접이 열리고 있다. 2026.03.1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관할 기초단체자 후보자 면접이 열리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이 1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서울·대전·세종·경기 광역단체장 및 경기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첫 순서는 보수 텃밭인 대구로, 예비 후보자만 9명이 몰렸다. 공관위는 1조(김한구·유영하·윤재옥)와 2조(이재만·이진숙·주호영), 3조(추경호·최은석·홍석준)로 나눠 후보자별 1분 자기소개와 취임 100일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면접을 마친 뒤 "경력이 많다는 건 곧 경륜"이라며 "고위직, 실무직에서 일해온 네트워크가 풍부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소통이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의원은 "대구를 위한 제 진정성을 담담하게 전달했다"며 "동성로에 대구백화점을 여는 등 중심가부터 활기넘치는 분위기로 바꾸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공항이나 달빛철도 등 지역현안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의원은 "당선된다면 단기적으로는 시급한 현안을 위해 바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돌입할 것이라는 구상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유영하 의원은 "기업이 이익이 생기면 대구에 올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100일 동안 대구의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정과제를 세울 것"이라고 했다.   최은석 의원은 "대구 산업과 기업을 혁신시켜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관위는 경쟁이 치열한 대구 등 경쟁이 치열한 2~3개 전략 지역구에 대해 오디션 개최를 검토 중이다. 공관위는 이후 서울과 대전, 세종, 경기 광역단체장 및 경기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자 면접을 이어갔다.

서울의 경우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전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3명이 면접을 치렀다.

경기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후보 면접에 참여했다. 대전과 세종은 현역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각각 혼자 자리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접수 지역도 있고, 심사를 하다 보면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추가 접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필요에 따라 더 좋은 후보가 있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 모실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청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위한 대국민 오디션도 열 계획이다. 오는 12~15일 동안 만 45세 미만 청년 당원이 신청할 수 있고,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치른 뒤 26일 본선과 28일 결선을 치르게 될 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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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10 18:08: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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