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체위, '北 유네스코 대표단 참석' 협력 방안 당부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추진도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가유산청은 10일 당정협의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성공적 행사 개최와 K-헤리티지 세계화 적극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체위 소속 의원들과 국가유산청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논의한 결과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196개 협약국 장차관급 대표단,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다.
특히 민주당 문체위는 북한 유네스코 대표단의 참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국가유산청에 당부했다.
아울러 당정은 유네스코로부터 권고를 받은 종묘 주변 개발 및 태릉 주변 개발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보존과 개발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당정은 지역 발전의 촉매재로써의 국가유산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유산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예산 및 제도적 보완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봄철 산불 예방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국가 및 문화유산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당부도 나왔다.
한편 당정은 국가유산청 위상 강화를 위한 당부와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특별법' 등 주요 법안 통과와 국가유산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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