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 결의는 당론…황교안 모델 따라 지역구 올인해야"
![[청주=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근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20943697_web.jpg?rnd=20250822173923)
[청주=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근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당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윤어게인 노선'과의 절연을 긍정 평가하며, 장동혁 당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전 실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의총에서 윤어게인 절연을 결의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의총 결의는 사실상 당론 채택과 같은 효과와 의미를 갖는 만큼, 장 대표도 당의 일원으로서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절연 결의에 대한 일각의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 장 대표의 이후 언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두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우선 김 전 실장은 장 대표의 '사실상 2선 후퇴'와 '하방'을 요구했다. 그는 "범당권파와 중진까지 나서서 장 대표의 윤어게인 노선으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모은 만큼, 대표직 사퇴는 아니더라도 사실상 2선 후퇴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2020년 황교안 대표 모델처럼 자신의 보령·서천 지역구에 하방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형 선대위원회 체제로 조기 전환하고 선대위 중심으로 당무와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장 대표는 지역구에 내려가 충남도지사, 보령시장, 서천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당선에 헌신하라"고 덧붙였다.
김 전 실장은 극우 유튜버와의 엄중한 절연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당장 야차처럼 대들고 있는 전한길, 고성국 류의 윤어게인 극우 유튜버들의 요구에 단호히 맞서고 이들과 엄중히 절연해야 한다"며 "그들은 전당대회 청구서를 내밀며 압박하겠지만, 이들과 확실히 단절하는 것이 의총의 절연 의지를 확인하는 첫 번째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확실히 끊어내야 한다"며 장 대표의 즉각적인 결단을 재차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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