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절도범은 가게 벽면에 붙은 자신의 얼굴 사진을 보고도 범행을 이어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79987_web.jpg?rnd=20260310113149)
[뉴시스] 절도범은 가게 벽면에 붙은 자신의 얼굴 사진을 보고도 범행을 이어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배달기사로 위장해 식당에 들어온 뒤 포장 음식을 들고 달아나는 남성 때문에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수원시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겪은 이 같은 절도 피해를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일 헬멧을 쓴 한 남성이 배달기사인 것처럼 매장에 들어와 픽업대에 놓여 있던 포장 음식을 들고 사라졌다.
이에 A씨는 매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남성의 얼굴을 캡처해 사진으로 출력한 뒤 경고문과 함께 가게 벽면에 붙여놨다.
하지만 문제의 남성은 지난 7일 다시 매장을 찾아와 포장 음식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CCTV 영상을 보니 남성이 벽에 붙은 자기 사진을 보고도 태연하게 (음식을) 절도했더라"며 "두 번의 절도로 인한 피해 금액은 10만원가량"이라고 토로했다.
![[뉴시스] 가게 벽면에 붙은 경고문.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79990_web.jpg?rnd=20260310113354)
[뉴시스] 가게 벽면에 붙은 경고문.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건반장 측은 제보 영상 속 남성이 지난달 방송에서 소개된 삼겹살 가게 절도범과 동일 인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삼겹살 가게와 A씨의 닭강정 매장은 도보로 약 3분 거리다.
이 남성은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남성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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