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前 LAFC 예보아·콜롬버스 존스 베팅 혐의로 '영구제명'

기사등록 2026/03/10 11:33:01

2024년 옐로카드 베팅 사실 드러나

[시애틀=AP/뉴시스] 과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었던 얀 예보아(오른쪽). 2025.03.08.
[시애틀=AP/뉴시스] 과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뛰었던 얀 예보아(오른쪽). 2025.03.0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전 로스앤젤레스FC(LAFC) 윙어 야우 예보아와 콜럼버스 크루 미드필더 데릭 존스를 베팅 위반 혐의로 영구 제명했다.

MLS 사무국은 10일(한국 시간) "조사 결과 예보아와 존스가 2024년과 2025년 각자 소속팀에서 광범위하게 도박을 행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영구 제명 사실을 전했다.

일례로 두 선수는 2024년 10월19일 토론토FC와 콜럼버스의 리그 맞대결 중 존스가 옐로카드를 받을 거라고 배팅했고, 실제 존스는 후반 40분 경고를 받았다.

MLS는 두 선수가 의도적으로 옐로카드를 받으려 한다는 걸 다른 베팅 참가자들과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베팅 활동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는 "MLS는 경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엄격히 집행하고, 교육 활동을 강화하며, 옐로카드 베팅을 근절해 구단, 선수, 팬 모두를 위한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예보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칭다오 하이뉴에서 뛰고 있으며, 존스는 지난해 콜럼버스에서 방출된 뒤 무소속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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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10 11:33: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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