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D조 1위와 격돌…도미니카 혹은 베네수엘라 만나
한국, 언더독 입장서 도전…MLB 스타들과 대결 앞둬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7-2로 승리해 WBC 본선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21202149_web.jpg?rnd=20260309223344)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7-2로 승리해 WBC 본선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향한다.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 또는 '야구 강국'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기적의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최종 4차전에서 호주를 7-2로 꺾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를 11-4로 잡은 뒤 일본(6-8)과 대만(4-5)에 석패했던 한국은 호주전에서 8강 진출 요건인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의 승리를 거뒀다.
대만, 호주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세 팀 간 아웃카운트 당 실점률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은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제 시선은 8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D조 1위와 8강전을 치른다.
D조에서는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한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8강에 올랐다. 다만 1, 2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2일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조 1위를 차지해 한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최종 4차전에서 호주를 7-2로 꺾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를 11-4로 잡은 뒤 일본(6-8)과 대만(4-5)에 석패했던 한국은 호주전에서 8강 진출 요건인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의 승리를 거뒀다.
대만, 호주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세 팀 간 아웃카운트 당 실점률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은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제 시선은 8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D조 1위와 8강전을 치른다.
D조에서는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한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8강에 올랐다. 다만 1, 2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2일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조 1위를 차지해 한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
![[마이애미=AP/뉴시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대표팀의 후안 소토. 2026.03.09.](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1087030_web.jpg?rnd=20260309035243)
[마이애미=AP/뉴시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대표팀의 후안 소토. 2026.03.09.
두 나라 모두 메이저리거들이 다수 포진된 강호다. 막강한 전력을 갖춘 두 팀 중 어느 한 팀과 맞붙어도 쉽지 않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등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이번 대회 총출동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니카라과와 네덜란드에 각각 12점, 이스라엘을 상대로 10점을 터트린 타선의 화력이 뜨겁다.
베네수엘라 역시 스타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필두로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 윌슨 콘트레라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리조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8강을 넘어 2009년(준우승) 이후 17년 만의 4강까지 넘보려면 또 한 번의 기적의 스토리를 써야 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분명 열세에 있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변수가 존재한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와 비교해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8강을 치를 수 있다.
9일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한국과 달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12일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8강전에 나서야 한다.
또 '언더독' 한국보다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두 팀이 더 승리에 대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미니카공화국은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등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이번 대회 총출동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니카라과와 네덜란드에 각각 12점, 이스라엘을 상대로 10점을 터트린 타선의 화력이 뜨겁다.
베네수엘라 역시 스타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필두로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 윌슨 콘트레라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리조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8강을 넘어 2009년(준우승) 이후 17년 만의 4강까지 넘보려면 또 한 번의 기적의 스토리를 써야 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분명 열세에 있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변수가 존재한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와 비교해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8강을 치를 수 있다.
9일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한국과 달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12일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8강전에 나서야 한다.
또 '언더독' 한국보다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두 팀이 더 승리에 대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