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국비 13조 확보 시동…작년보다 3.7%↑

기사등록 2026/03/10 14:23:28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2000억원으로 정했다.

이는 올해 확보액 12조7356억원 대비 4644억원(3.7%) 늘어난 것이다.

도는 보고회에서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전략과 '5극 3특' 체제 구축 등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5대 첨단산업 기술 연합도시,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 등 도정 핵심 전략을 국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

내년도 예산확보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대구도시철도 1호선(금호) 연장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등의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농림·수산 분야에는 ▲인공지능(AI)로봇기반 연안안전 기술개발 및 기업 육성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개발 ▲산림경영특구 지정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그린바이오 융복합 창조센터 조성 등이 선정됐다.

복지·고용 분야에는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 사업 ▲통합보건진료센터 구축 시범사업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센터 운영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환경 분야에는 ▲K-예술기술융합문화지원센터 건립 ▲국립 APEC 공공외교센터 건립 ▲APEC 국제협력 생태단지 조성 ▲탄소중립선도도시 조성 ▲첨단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융합협력단지 조성 등이 논의됐다.

연구개발(R&D)·산업 등 기타 분야는 ▲극지해양정보 인공지능(AI)센터 구축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첨단블루바이오 연구개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복합센터 구축 ▲경북형 소상공인  AI 비즈코치 구축 ▲AI기반 시장상권 활성화 통합이음마당 지원 등이 주요 전략사업으로 보고됐다.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는 지금이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기"라며 "단순한 예산 요구를 넘어, 중앙부처가 수용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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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국비 13조 확보 시동…작년보다 3.7%↑

기사등록 2026/03/10 14:23: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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