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들해진 '두쫀쿠'…"지난 1월 평균 판매량 800건↓"

기사등록 2026/03/09 15:18:01

최종수정 2026/03/09 17:37:42

한국신용데이터,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

[서울=뉴시스] 월별 두바이 쫀득 쿠키 평균 가격대 및 판매량 변화. (사진=한국신용데이터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월별 두바이 쫀득 쿠키 평균 가격대 및 판매량 변화. (사진=한국신용데이터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때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판매량이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신용데이터의 '2025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두쫀쿠의 월별 평균 판매량은 작년 12월 1000건 이상으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1월 800건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두쫀쿠 평균 가격은 2025년 12월 7000원대 초반에서 올해 1월 7000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이를 두고 한국신용데이터는 "두쫀쿠 판매량이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급감했지만 평균 가격대는 여전히 높아 수요 저항과 재고 리스크 부담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쫀쿠 판매 이력이 있는 사업장 10곳 중 8곳(79%)은 '카페, 베이커리·디저트' 업종이었다. ▲분식(9%) ▲한식(6%) ▲양식(3%) 등 순이었다.

또 외식업 전반 및 타 업종으로 두쫀쿠 판매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타 업종에서는 두쫀쿠를 단독 메뉴보다는 주메뉴와 결합한 미끼상품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쫀쿠가 주요 메뉴인 사업장의 평균 매출은 지난달 1월 기준 400만원 이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휘낭시에가 주 메뉴인 사업장보다 평균 매출이 2배 이상 높았다.

작년 4분기 외식업 중 직전 분기 대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베이커리·디저트(9.5%)'였다. ▲양식(3.6%) ▲일식(3.5%)이 뒤를 이었다. 패스트푸드와 카페는 각각 5.5%, 7.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개인사업자의 총 대출잔액은 72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716조원) 대비 0.4% 증가했다. 은행업권 대출(433조3000억원)이 비은행업권(295조9000억원)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국내 개인사업자의 총 대출 연체금액은 13조원으로, 해당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2024년 1분기 이래 최초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은행업권 2조4000억원, 비은행업권 10조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사업자 중 대출 보유 사업장은 362만곳으로 이중 14.0%는 폐업 상태(50만7000곳)였다. 폐업 상태 사업장의 평균 연체금액은 67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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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들해진 '두쫀쿠'…"지난 1월 평균 판매량 8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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