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오아는 홍콩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아는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목적으로 홍콩 소재 신설 법인 '(가칭)오아 글로벌(OA Global Co., Limited)'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
총 출자 금액은 약 44억원(300만 달러)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의 10.2%에 해당 한다. 오아는 이번 출자를 통해 홍콩 법인의 지분 60%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의 지휘권을 갖게 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홍콩 법인은 단순히 판매망을 넓히는 것을 넘어, 중국의 생산 거점과 유럽·동남아의 소비 시장을 잇는 글로벌 전략 요충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홍콩의 선진화된 금융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오아 관계자는 "홍콩은 전 세계 유통 플랫폼으로 뻗어 나가는 최적의 관문"이라며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성공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이식해 올해 매출 1300억원 돌파와 함께 글로벌 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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