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군-전·현직 군수와 도의원 한판 대결
울릉군-전·현직 군수 등 4명 출마 공천 목 매
![[포항=뉴시스] = 포항시장에 12명의 여·야 예비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공원식 전 경북도 정부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 둘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사진 셋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의원. 2026.03.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53_web.jpg?rnd=20260309091620)
[포항=뉴시스] = 포항시장에 12명의 여·야 예비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공원식 전 경북도 정부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 둘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사진 셋째 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의원. 2026.03.0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강세 지역인 포항시, 영덕·울진·울릉군 경북 동해안의 시장·군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란 프레임으로 유권자보다 중앙당과 지역 국회의원 눈치 보기에 급급한 형국이다.
포항시장 -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 11명 몰려
포항은 현재 포스코 등 철강 산업 위기 극복과 이차전지·수소·바이오·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을 추진해야 하는 전환기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특히 신산업의 정책 수립-R&D-실증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도 예비후보는 별다른 공약을 내놓지 못해 유권자들은 정치를 외면하고 먹고사는 민생에 급급한 실정이다.
포항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언론사와 예비후보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박승호 전 시장, 김병욱 전 국회의원, 공원식 전 경북도 정부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도 철강 산업 위기 극복 전략을 내놓으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이 자신의 장점을 내세워 표밭을 다지고 있다.
포항은 국민의힘 후보가 절대다수지만, 진보 진영의 고정표도 30%를 웃돌아 무소속 출마 등 보수표가 갈라질 때 진보 진영 당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의회 의원이 여당의 포항시장 후보로 국회·중앙정부와의 협의 채널을 총동원해 표심을 흔들고 있다.
영덕군 - 전·현직 군수와 도의원 한판 대결
![[영덕=뉴시스] = 영덕군수에 6명의 여·야 예비후보가 가세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광열 군수, 이희진 전 군수, 조주홍 경북도의원, 박병일 언론인, 장성욱 전 문경시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경북도당 부위원장. 2026.03.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61_web.jpg?rnd=20260309091823)
[영덕=뉴시스] = 영덕군수에 6명의 여·야 예비후보가 가세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광열 군수, 이희진 전 군수, 조주홍 경북도의원, 박병일 언론인, 장성욱 전 문경시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경북도당 부위원장. 2026.03.09. [email protected]
영덕군은 영덕은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로 민심이 흉흉하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사업이 백지화됐던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에 나설 정도로 영덕군민은 먹고살기에 각박하다. 어는 후보가 나서 영덕을 재건하고 흉흉한 민심을 달랠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현 김광열 군수와 이희진 전 군수, 조주홍 경북도의원(재선)의 치열한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박병일 언론인,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가세하고 있다.
울진군 - 전·현직 군수와 도의원간 대결 구도
![[울진=뉴시스] = 울진군수에 7명의 여·야 후보와 무소속 주자가 유권자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손병복 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원, 전찬걸 전 군수, 더불어민주당 김진원 평통 울진군협의회장·장종철 법무사, 둘째 줄 왼쪽부터 무소속 김창수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황이주 전 경북도의원. 2026.03.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65_web.jpg?rnd=20260309092025)
[울진=뉴시스] = 울진군수에 7명의 여·야 후보와 무소속 주자가 유권자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손병복 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원, 전찬걸 전 군수, 더불어민주당 김진원 평통 울진군협의회장·장종철 법무사, 둘째 줄 왼쪽부터 무소속 김창수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황이주 전 경북도의원. 2026.03.09. [email protected]
울진군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한울 3·4호기 건설, 관광객 1000만 유치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산재해 있다.
국민의힘 손병복 군수가 지난 4년 별다른 과오 없이 지난 4년간 군정을 잘 챙겨 현직 프리미엄을 얻으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임승필 울진군의원과 전찬걸 전 군수가 추격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김진원 평통 울진군협의회장과 장종철 법무사가, 무소속 후보로 김창수 전 울진군 자치행정국장과 황이주 전 경북도의원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울릉군 - 전·현직 군수 등 4명 출마
![[울릉=뉴시스] = 울릉군수에 4명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남한권 군수, 김병수 전 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2026.03.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69_web.jpg?rnd=20260309092151)
[울릉=뉴시스] = 울릉군수에 4명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남한권 군수, 김병수 전 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2026.03.09. [email protected]
울릉군은 울릉공항 건설, 관광 여건 개선으로 100만 관광객 유치,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섬 지역의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남한권 군수의 재선 도전에 김병수 전 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등이 국힘의 공천을 두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하고 있다.
인구 9000여 명의 섬 울릉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향후 국힘의 공천 결정에 따라 특정 후보가 무소속 선회 때 표심 분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울릉군은 어느 지역보다 보수 정당 지지가 강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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