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이달 말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6/03/09 09:24:12

방역대책본부·상황실 운영 지속

[양산=뉴시스] 구제역 에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구제역 에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발생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당초 2월 종료 예정이었던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에도 AI·ASF 방역대책본부와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3곳을 계속 운영하고 시·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가 소독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창녕·합천·의령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 관련 농장·차량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찰·점검 및 정기검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말 모든 양돈농가에 환경검사를 실시했으며 15일까지 2회 추가 검사를 진행해 감염 농가 조기 검출에 나선다. 도축장 출하 돼지 및 운반차량 검사, 방역 취약농가 점검도 강화된다.

AI 방역은 가금농장 전담관 운영, 정밀검사 주기 단축, 5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매주 점검, 검역본부·도 합동 밀집단지 정기 점검 등 조치가 유지된다. 농장 출입통제·소독 강화 관련 행정명령은 11건에서 13건으로 공고는 7건에서 10건으로 확대됐다. 전체 산란계 농장 환경검사와 차량 환경검사 등 후속조치도 진행된다.

구제역은 유입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에서 발생한 사례에 따라 3월 한 달간 예정된 우제류 농가 일제 접종을 15일까지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소·돼지 분뇨 권역 밖 이동 제한 행정명령도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ASF, AI,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려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출입 통제, 소독, 가축 예찰 및 조기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방역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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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이달 말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6/03/09 09:2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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