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축제서 장난치다 날벼락…아이 전신 20% 화상, 가해 여성 '최대 7년형'
![[아마다바드=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인도 아마다바드 자간나트 사원에서 한 여성이 힌두교 색 축제 '홀리'(Holi)를 맞아 신자들에게 꽃잎을 뿌리고 있다. 2026.03.03.](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1072034_web.jpg?rnd=20260303180939)
[아마다바드=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인도 아마다바드 자간나트 사원에서 한 여성이 힌두교 색 축제 '홀리'(Holi)를 맞아 신자들에게 꽃잎을 뿌리고 있다. 2026.03.03.
[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인도의 한 축제 현장에서 4살 아이가 옷에 물감을 묻혔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끓는 물을 끼얹은 6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 인도 나그푸르 코라디 지역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 도중 60대 여성 신두 타크레가 자신의 4살 조카 옴 반게에게 끓는 물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축제를 즐기던 반게는 타크레에게 장난으로 분홍색 가루와 물감을 뿌렸다. 이에 격분한 타크레는 인근에 있던 뜨거운 물 양동이를 집어 들어 아이에게 그대로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반게는 신체 약 20%에 해당하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반게는 현재 부모와 떨어져 삼촌,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타크레를 고의로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아직 구속 영장은 집행하지 않았다"며 "축제 도중 벌어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나 아동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인 만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아동 보호 당국 또한 "단순한 부상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축제를 폭력의 변명으로 삼지 못하도록 가해자에게 법정 최고형이 내려질 수 있게 강력히 권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 인도 나그푸르 코라디 지역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 도중 60대 여성 신두 타크레가 자신의 4살 조카 옴 반게에게 끓는 물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축제를 즐기던 반게는 타크레에게 장난으로 분홍색 가루와 물감을 뿌렸다. 이에 격분한 타크레는 인근에 있던 뜨거운 물 양동이를 집어 들어 아이에게 그대로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반게는 신체 약 20%에 해당하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반게는 현재 부모와 떨어져 삼촌,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타크레를 고의로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아직 구속 영장은 집행하지 않았다"며 "축제 도중 벌어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나 아동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인 만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아동 보호 당국 또한 "단순한 부상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축제를 폭력의 변명으로 삼지 못하도록 가해자에게 법정 최고형이 내려질 수 있게 강력히 권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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