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트렉스의 스마트 번호판 인지 시스템이 적용된 순찰차. (사진=모트렉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전장 기업 모트렉스는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순찰차 번호판 인지 시스템'이 'AI+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스탠다드 인증은 국제표준(ISO/IEC 25051·25059 등)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적용 제품의 AI 모델 성능·기능을 평가·인증하는 한국표준협회의 인공지능 품질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모트렉스는 실제 공공·치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의 성능은 물론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는 관리 체계를 제도적으로 인정받으며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스마트 순찰차 번호판 인지 시스템은 순찰차에 탑재돼 주행 중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판독하는 AI 솔루션이다. 모트렉스는 지난 2022년 경찰청 스마트 순찰차 시범 사업에 첫 적용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6500대 이상을 납품하며 치안 현장 운용을 통해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2025년형 시스템으로 AI 처리 성능을 고도화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공인 시험 결과 주·야간 통합 인지율 97.9%·오인율 0%를 달성하는 등 성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모트렉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지자체 중심의 스마트 치안·지능형 교통 수요에 대응해 공공·치안 분야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표준 대응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ISO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을 반영한 AI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스마트 순찰차 번호판 인지 시스템이 실제 공공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과 신뢰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향후 공공·치안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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