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오세훈 미등록, 이대로면 'TK 자민련'…민심의 경고"

기사등록 2026/03/09 08:38:5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2025.07.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미신청 사태를 두고 "당에 던져진 무거운 정치적 경고"라며 지도부의 노선 변화를 촉구했다.

5선 중진인 윤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이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마감 시간을 연장했음에도 현직 서울시장이 끝내 신청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의 공천 신청 현황을 조목조목 짚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구시장 9명, 경북지사 6명이 몰린 반면 경기지사 2명, 인천·대전·세종·전북·제주 등은 각 1명 수준"이라며 "대구·경북만 과열되고 수도권 등 그 외 지역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영남 자민련'도 못 되는 'TK 자민련'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비판이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라며 "선수조차 세우기 어려운 상황은 민심이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민심의 경고를 직시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이 다시 설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만들어야만 공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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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오세훈 미등록, 이대로면 'TK 자민련'…민심의 경고"

기사등록 2026/03/09 08:38: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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