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년 만에 니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하이브리드 중 최고 연비…고유가 시대 강점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 적용한 외장 디자인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터치식 버튼 적용
2885만원부터…실용성 찾는 소비자 '정조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기아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에서 '더 뉴 니로' 출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2026.03.0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897_web.jpg?rnd=20260309105933)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기아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에서 '더 뉴 니로' 출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서울 시내 휘발유값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는 등 기름값이 나날이 오르면서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연비 좋은 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에 기아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개선 모델 '더 뉴 니로'를 출시하고 고유가 시대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조준했다.
기아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뉴 니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20.2㎞/ℓ·16인치 휠 기준)를 확보한 모델이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2026.03.0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917_web.gif?rnd=20260309111234)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더 뉴 니로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연비와 실용성이다.
최근 중동 사태로 서울 시내 휘발유 가격이 2000원에 육박하는 등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20.2㎞/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더 뉴 니로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고 연비인 20.2㎞/ℓ와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기반으로 실용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더 뉴 니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899_web.jpg?rnd=20260309110040)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더 뉴 니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뉴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27.0㎞f·m의 성능을 내며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스테이 모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4년 만에 이뤄지는 새 단장인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우선 기아는 더 뉴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외관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전면부(왼쪽)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후면부에는 후미등 사이를 연결하는 검정 캐릭터 라인이 추가됐다. 2026.03.0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929_web.jpg?rnd=20260309111712)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모습. 전면부(왼쪽)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후면부에는 후미등 사이를 연결하는 검정 캐릭터 라인이 추가됐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쏘렌토, 카니발 등 기존 기아 차량과 패밀리룩을 이뤘으며 후면부는 후미등(테일램프) 사이를 연결하는 하이그로시 재질의 캐릭터 라인을 추가했다.
기존 긴 휠베이스 기반의 넓은 공간에 더해 실내 디자인도 강화했다. 더 뉴 니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를 적용해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환형 터치식 버튼 등이 장착됐다.
또 안전·편의 사항을 대거 추가했다. 우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 에어백 개수를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서라운드 뷰 모니터 강화 ▲스마트키 2 등을 비롯해 음성인식 서비스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하는 등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1열 모습. 2026.03.09.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920_web.gif?rnd=20260309111438)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전시된 '더 뉴 니로' 1열 모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세린 기아 국내상품 1팀 매니저는 "더 뉴 니로는 2720㎜의 긴 휠베이스를 통해 상위 차급과 견주어도 실내 헤드룸과 레그룸이 우수하다"며 "또 실용적인 모델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더 뉴 니로는 경제성과 공간성 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의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 뉴 니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윤경 기아 국내마케팅팀 책임매니저는 "셀토스와 니로는 상호보완적인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쎌토스 같은 경우 정통 SUV 룩을 지향하거나 볼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을 타깃으로 삼으며, 니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상고와 높은 연비를 선호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10일부터 더 뉴 니로의 계약을 개시한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개별소비세 3.5% 적용)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기아의 대표 친환경차로 우수한 연비와 특유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니로는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춰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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