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이란 대통령에 "역내 국가 공격·호르무즈 봉쇄 끝내야"

기사등록 2026/03/09 05:17:08

최종수정 2026/03/09 05:32:24

"이란 핵·탄도미사일에도 우려 표명"

WP "서방서 이란 대통령 통화 최초"

쿠웨이트 국왕엔 "佛연대·지원 전달"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중동 역내 국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크롱 대통령이 1월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 도착을 기다리는 모습. 2026.03.09.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중동 역내 국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크롱 대통령이 1월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 도착을 기다리는 모습. 2026.03.09.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중동 역내 국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통화 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나는 이란이 역내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를 끝내고 항행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발전, 그리고 현재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역내 모든 불안정 조성 활동에 대한 강한 우려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대한 도전에 대응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외교적 해결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마크롱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이란 대통령과 통화한 최초의 서방 정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도 통화했다.

그는 알사바 국왕과 통화 후 X에 "쿠웨이트 피격에 대한 프랑스의 연대와 지원을 전달했다"며 "우리는 지역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파트너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누구도 상황이 전면 충돌로 번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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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이란 대통령에 "역내 국가 공격·호르무즈 봉쇄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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