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경력보유여성 지원책 마련", 전현희 "여성건강 안심 3법 발의"
박주민 1인가구 여성 소통…김영배·김형남 7일 여성대회 참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및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6.02.2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21183757_web.jpg?rnd=2026022312254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및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6.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정책 및 공약을 발표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현재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총장으로 총 5명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 예비경선을 치른 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본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후보는 8일 서울 성동구에서 경력보유여성과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경력 재개를 위한 지원 방안과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정 후보는 간담회를 마치고 페이스북에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는 민간에서 먼저 사용하던 용어를 제도화한 것"이리며 "이제 그 변화를 서울 전체로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현희 후보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건강 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여성건강 안심3법'을 대표발의했다. 생리용품 유해물질 차단법, 생리용품 영세율 적용법, 출산·양육용품 면세법 등이 그 내용이다.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현재 민주당의 유일한 (서울시장) 여성후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장이라는 유리천장에 대해 최초로 깨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성공약을 발의하고 발표했다"고 했다.
박주민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7명의 1인 가구 여성과 1인 가구 종합지원 대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주기별 여성 1인가구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서울시 전체 시스템을 처음부터 성평등하게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배 후보는 전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린 제41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제 생일이 3.8이니 태생적 운명이라 하겠다"며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했다.
김형남 후보도 전날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후 이날 '서울형 생활동반자 제도' 공약을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혈연, 혼인, 동거 여부와 무관하게 서로 돌봄의 파트너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돌봄을 오로지 여성의 역할로 여기던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제도들을 업데이트 할 때"라며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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