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중동發 유가상승 정쟁 소재로 삼아…어느 나라 정당인가"

기사등록 2026/03/08 16:28:46

"중동 위기, 국면 전환용 소재 아냐…무책임한 비난 대신 대안 제시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유가 대책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중동발 위기는 국민의힘의 국면 전환용 소재로 삼을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건만 국민의힘만 정쟁 소재로 삼으며 쾌재를 부르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코스피가 한 때 급락할 때도 '이재명 정부 들어 코스피가 너무 올라 속상했는데 마침 잘 됐다'는 식의 반응을 내놓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미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략비축유 활용과 긴급 원유 도입, 에너지 수급 점검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런 조치를 의도적으로 축소한다"고 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최고가격 지정제 비판을 거론, "정작 국내 정유업계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따라 주유소 공급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며 "서민·자영업자보다 정유사 대기업을 옹호하고 나선 국민의힘만 머쓱해진 모양새"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께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불안과 혼란만 키우는 무책임한 비난 말고 진정성 있는 대안부터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국힘, 중동發 유가상승 정쟁 소재로 삼아…어느 나라 정당인가"

기사등록 2026/03/08 16:28:4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