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이란 전쟁에 "일어나선 안될 전쟁…즉각 중단해야"

기사등록 2026/03/08 11:55:08

최종수정 2026/03/08 12:00:31

왕이 중국 외교부장, 전인대 외교주제 기자회견서 이란전쟁 중단 촉구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외교주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8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외교주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8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일어나선 안 될 전쟁"이라며 즉각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

왕 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주제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왕 부장은 "저는 이것이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이고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중동 역사는 무력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님을 전쟁은 새로운 증오를 더하고 새로운 위기를 초래할 뿐임을 반복적으로 새상에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즉각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정세의 반복적인 악화를 방지하며 전쟁의 불길이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피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란·중동 문제 해결과 관련해 국가 주권 존중, 무력 남용 불가, 내정 불간섭 견지, 갈등의 정치적 해결, 강대국의 건설적 역할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걸프 지역 각국의 주권, 안전, 영토 보전이 존중돼야 하고 침해돼선 안 된다"며 미국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한다고 해서 자신의 강대함을 증명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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