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잡았던 부천, 대전 상대로도 승점
광주는 홈에서 인천 상대로 3-2 신승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56_web.jpg?rnd=2026030718154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를 잡았던 '승격팀' 부천FC1995가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도 승점을 획득했다.
부천은 7일 오후 4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해 사상 최초로 1부 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1일 원정으로 치른 개막전에서 전북을 꺾고 첫 1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부천은 이날 첫 1부 홈 경기에서도 승점 1을 획득했다.
부천 구단에 따르면 이날 관중은 1만224명으로, 홈 관중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1승1무가 된 부천은 2라운드가 다 끝나진 않았지만, 깜짝 선두에 위치했다.
2일 1라운드에서 FC안양과 무승부를 거뒀던 대전은 이날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8분 대전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손끝에 걸렸다.
이후 부천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다시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김형근의 품에 안겼다.
전반 44분 대전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공격수 주민규가 가슴 트래핑으로 패스했다.
이를 서진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58_web.jpg?rnd=2026030718160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초반은 부천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12분 부천 공격수 몬타뇨가 스로인에서 넘어온 공을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대전 수비수 하창래에게 걸렸다.
몬타뇨는 곧장 좋은 기회를 또 잡았다.
후반 13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몬타뇨가 헤더로 슈팅했지만 골대 위를 향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부천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후반 중반 몬타뇨가 박스 안 침투 과정에서 안톤이 반칙을 범했다.
후반 26분 키커로 나선 갈레고가 왼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59_web.jpg?rnd=20260307181631)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의 갈레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득점으로 분위기를 탄 부천은 계속해서 대전 골망을 노렸다.
후반 39분 박스 앞에서 공을 받은 갈레고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다만 공이 덜 감기면서 골대 옆을 향했다.
갈 길이 급해진 대전은 후반 42분 주민규, 서영재를 빼고 유강현, 강윤성을 투입했다.
하지만 좋은 찬스는 홈팀의 몫이었다.
후반 43분 갈레고는 다시 한번 박스 안에서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또 슈팅의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대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7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밥신이 왼발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를 향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서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63_web.jpg?rnd=2026030718273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서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대전은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51분 박스 안에서 선수들이 넘어지는 어수선한 장면에 연출됐지만, 서진수가 침착한 터닝 후 왼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추가 골을 노렸지만 그대로 끝났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최경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55_web.jpg?rnd=2026030718091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최경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같은 시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제주SK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K리그2 챔피언' 인천은 강등 이후 한 시즌 만에 승격했지만, 개막 2경기 연속 패배하며 부진에 빠졌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주세종의 로빙 패스를 받은 최경록이 박스 안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인천도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김명순의 도움을 받은 오후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광주는 후반 초반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인천 정치인이 광주 박정인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2분 키커로 나선 신창무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신창무는 후반 26분 한 골 더 터트렸다.
권성윤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 왼발 시저스킥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인천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광주를 괴롭혔다.
계속해서 골대를 때리던 무고사가 후반 51분 서재민의 만회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탄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을 넣는 듯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끌어냈고 무고사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슈팅이 광주 수문장 김경민에게 막혔고, 경기는 광주의 3-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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