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섬지역 응급이송 '119 나르미' 관리 실태 점검

기사등록 2026/03/07 13:15:40

지난해 응급환자 111명 이송

[무안=뉴시스] 전남 도서지역 119 나르미 선박. (자료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 도서지역 119 나르미 선박. (자료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119 나르미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9 나르미선은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육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 위해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2004년 6월20일부터 운영하는 해상 응급이송체계다. 현재 전남 도서지역에는 총 92척의 나르미선이 있다.

119 신고가 접수되면 인근 나르미선 선주와 연락해 출동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환자를 육지 선착장으로 이송한다. 대기 중인 119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실제 지난 한 해 110차례 출동, 총 1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나르미선에 설치된 출동단말기와 운영장비 작동상태, 관리 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운영 상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119 나르미선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응급이송 체계"라며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 점검을 통해 도서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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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섬지역 응급이송 '119 나르미' 관리 실태 점검

기사등록 2026/03/07 13:1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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