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가(歌)·무(舞)·희(戱) 범주 검토 및 정리

제1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 안내문. (이미지=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의 연희 개념과 범주'를 주제로 논의하고, 국악사전 내 악(樂)·가(歌)·무(舞)·희(戱)의 범주를 검토·정리하는 자리다.
국악사전은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에 관한 정확하고 상세한 이해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춤 실체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국악분야 전문 백과사전이다. 2022년 '궁중·풍류' 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23년 '민속' 편, 2024년 '국악사·이론' 편을 차례로 발표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국악사전 내 연희의 개념과 범주를 주제로 진행된다. 발제는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가 맡아 국악사전 내 연희 관련 표제어의 현황을 분석하고 연희의 범주를 제시하며, 김영희 김영희춤연구소장과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연희 분야의 범주와 서술 기준에 대해 학술적 견해를 나눈다. 진행은 송혜진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국악사전 '인명 편' 제작과 신규 표제어 집필 및 수정 작업에 직접 반영된다. 이를 통해 학문적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내용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제1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후 악·가·무·희의 범주 설정, '인명 편' 집필을 위한 1차 사료(원서, 原書)에 등장하는 인물명 검토, 2025년 국악사전 정비 사업의 후속 처리와 관련된 쟁점 사항 등 연간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채원 국악연구실장은 "2026년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국악사전의 표제어 집필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쟁점을 학계와 논의함으로써 악·가·무·희 전반에 대한 학술적 담론의 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는 3~11월에 총 약 8회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및 국악사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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