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작년 영업익 2058억 2.7% 감소…"내수 침체·美관세로 부진"

기사등록 2026/03/06 15:27:37

지난해 매출 3.7조, 전년보다 2.3% 증가

해외 사업 성장으로 국내 사업 부진 만회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세아제강지주가 지난해 매출 3조7596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2024년보다 2.3%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내수 수요 부진에 미국 관세 영향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내수 경기 부진 및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 관세로 국내 사업 부문(세아제강)이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미국 법인의 비축 재고를 활용한 관세 대응 등을 통해 해외 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국내 사업 부진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정용 강관 단가 회복이 이뤄졌고, 해외 프로젝트 매출을 반영한 것도 해외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이다.

국내 사업 부문인 세아제강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1조3721억원,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 74.3% 감소한 수치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관세 지속 등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의 유정용 및 송유관용 강관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및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배관재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국내 및 글로벌 제조 거점을 활용해 해당 수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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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작년 영업익 2058억 2.7% 감소…"내수 침체·美관세로 부진"

기사등록 2026/03/06 15:2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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