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모니터링·대응체계 마련
'중동 상황 기업 피해 접수처'도 개설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 현판. (사진=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1/NISI20240711_0001599667_web.jpg?rnd=20240711154905)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 현판. (사진=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국적 선사의 자산과 인력 보호를 위한 '중동 상황 긴급 안전 대응반'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대응반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상선 피격 등으로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성됐다.
안병길 사장이 총괄 지휘하며, 선사의 자산과 인력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1분과(부사장 담당)는 국제 금융시장 동향 파악 및 선사 신용등급 모니터링을, 2분과(해양전략본부장 담당)는 운임·유가 등 시황 분석 및 정책 지원 방안 검토를, 3분과(해양금융본부장 담당)는 거래 선사의 경영 현황 및 선박 안전 등을 점검해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해진공은 수시로 점검 회의를 열고 분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향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해 해진공 홈페이지에 '중동 상황 기업 피해 접수처'를 개설할 예정이다. 피해를 본 선사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기업별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중동 지역 정세 변화가 해운시장과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24시간 긴급 안전 대응반 운영을 통해 상황 모니터링, 업계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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