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암사적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역사와 빛으로 깨어나'

기사등록 2026/03/06 11:07:01

동절기 21시, 하절기 22시까지 운영…야간시간대 관광객

[대전=뉴시스]대전 우암사적공원에 야간경관조명이 점등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6. 03. 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우암사적공원에 야간경관조명이 점등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6. 03. 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5일 오후 7시 동구 가양동에서 '우암사적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1998년 4월 개장한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을 기반으로 조성된 대전의 대표적 역사문화공원이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약 5만 3000㎡ 규모의 공원 전역에 발광 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을 설치한 사업으로, 남간정사를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과 보행 동선, 수경 공간 등을 중심으로 조명을 배치했다.

덕포루 앞 연지(蓮池) 주변 보행로와 수변 주위에 조명을 배치해 수면 반사 효과를 의도함으로써 또 하나의 야간경관 포인트를 연출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과 방문객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점등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점등 시간은 일몰 이후부터 동절기에는 오후 9시, 하절기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유서 깊은 역사문화 공간이 야간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암사적공원은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전통공연 및 체험행사, 우암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기존 주간 중심의 활용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 방문 확대와 문화유산 활용 범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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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암사적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역사와 빛으로 깨어나'

기사등록 2026/03/06 11:0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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