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3.90)보다 92.88포인트(1.66%) 하락한 5491.02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16.41)보다 1.08포인트(0.10%) 오른 1117.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8.1)보다 10.9원 오른 1479.0원에 출발했다. 2026.03.06.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21197454_web.jpg?rnd=2026030609205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3.90)보다 92.88포인트(1.66%) 하락한 5491.02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16.41)보다 1.08포인트(0.10%) 오른 1117.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8.1)보다 10.9원 오른 1479.0원에 출발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 전략과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설명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씨티(Citi), 골드만삭스, HSBC 등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과 JP모건, 모건스탠리, 프루덴셜, 웰링턴 등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대표 등 고위급 임원 16명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투자자들과 밀도 높은 소통을 진행했다.
정부는 설명회에서 한국 경제의 현황과 성장 동력, 정부의 정책 방향, 외국인 투자 편의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최지영 관리관은 한국 경제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성장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고 낮은 실업률과 안정적인 물가 등 견조한 거시경제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 경쟁력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혁신 역량, K-콘텐츠 확산을 한국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소개했다. 충분한 외환보유액과 높은 순대외자산 규모 등 대외 건전성도 강조했다.
최 관리관은 향후 인공지능(AI)을 핵심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계획도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소개됐다. 정부는 MSCI 로드맵에 따라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역외 원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중동 정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 관리관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한국 경제는 안정적인 거시경제 여건과 에너지 비축 등 충분한 대응 여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코스피 상승 흐름에 대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제도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는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재경부는 참석자들이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의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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