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2.1% 상승…축산물 6.1% ↑

기사등록 2026/03/06 10:04:55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했다.

6일 경인지방데이터청의 '2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계속 2%대를 기록하고 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6.2% 상승했으나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4.2%, 4.5%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서비스는 2.7% 각각 올랐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년 전과 비교해 1.9% 상승했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전년 동월과 비교해 6.1%, 수산물은 5.7%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6.7%), 국산쇠고기(7.0%), 쌀(13.2%), 조기(21.2%) 등이 올랐고, 귤(-18.8%), 배추(-26.6%), 무(-35.8%)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의 경우 1.3% 상승했다. 가공식품류는 2.1% 오른 반면 석유류는 2.4% 내렸다. 

전기·가스·수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올랐다.

서비스 중 공공서비스부문은 2.1%, 개인서비스는 3.4%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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