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WTO서 '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 다자·양자 논의

기사등록 2026/03/06 11:00:00

최종수정 2026/03/06 12:12:24

2026년 제1차 WTO TBT 위원회 참석

인니 무선통신기기 인증 등 우려 전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2026.03.0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2026.03.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국가들과 만났다.

국표원과 식약처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6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echnical Barriers to Trade, TBT) 위원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정부는 ▲유럽연합 포장·포장폐기물 규정 및 에코디자인 규정 ▲인도네시아 가전 및 타이어 국가인증(SNI) 규제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 기술규제 8건을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으로 제기했다.

해당 안건들은 반도체, 철강, 가전, 화장품 등 우리 주력 상품 수출에 어려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위원회를 계기로 마련된 양자협의에서는 우리 수출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무선통신기기 인증 규제, 유럽연합 환경규제에 대한 업계 우려를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표원 원장은 "지난해 WTO TBT 위원회 계기 다자·양자 협의를 통해 인도 철강 중간재 인증 애로 및 톨루엔 인증 애로, 호주 브롬계난연제 사용 금지 규제 등 다수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해소한 바 있다"며, "올해도 정부는 해외 기술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고 업계가 해외 기술규제로 인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의 TBT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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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TO서 '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 다자·양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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