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동사태 '비상대책반' 가동…중기 이차보전 검토

기사등록 2026/03/05 17:36:29

[세종=뉴시스] 중동사태 피해대책반 회의 모습. (사진=세종시)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중동사태 피해대책반 회의 모습. (사진=세종시)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최근 미국-이란 무력 충돌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중소기업 피해 비상대책반 2차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기업 피해 상황과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대책반은 시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중동사태로 촉발된 국제유가 및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정부의 실물경제 점검 회의 등 중앙 대응 움직임에 맞춰 관내 기업 피해 상황을 추가로 살피며 신속한 지원 체계 마련에 집중했다.

현재 관내 기업 대부분은 원료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즉각적인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료 단가 상승과 운송 지연 등 경제적 여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피해기업신고센터를 운영해 중동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신청을 받고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대출 금리 우대(이차보전)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피해 기업이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기업은 세종시 피해기업신고센터를 통해 지원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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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동사태 '비상대책반' 가동…중기 이차보전 검토

기사등록 2026/03/05 17:3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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