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JTBC와 편성 갈등에 발대식 무산…"출연진 바꿔라" 통보

기사등록 2026/03/05 16:22:52

[서울=뉴시스] 일 서울 영등포구에선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원정대 발대식엔 이준훈 단장·코미디언 김병만·전 축구선수 이동국·방송인 안현모 등이 참석했다. (사진='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 서울 영등포구에선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원정대 발대식엔 이준훈 단장·코미디언 김병만·전 축구선수 이동국·방송인 안현모 등이 참석했다. (사진='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을 위해 히말라야 등반을 예고했던 원정대 발대식이 편성 갈등으로 무산됐다.

5일 서울 영등포구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 열린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이하 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엔 이준훈 단장·코미디언 김병만·전 축구선수 이동국·방송인 안현모 등이 참석했다.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을 위해 칸첸중가 베이스캠프(BC)로 가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초 2026년 상반기 월드컵 특집으로 JTBC에서 방영할 예정이었다.

이날 발대식은 오후 3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출연진 논의로 인해 30분이 지난 후에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관계자는 "안에서 할 말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고 이 단장은 먼저 나와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 단장은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등반한 지 20년 만에 방송을 편성해주겠다 해서 기획했는데, 출연자 문제로 일정이 지연됐다"며 "방송사(JTBC)에서 출연진이 다 약해서 광고가 안 되니 구성을 바꿔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부터 기획해 이미 답사까지 다녀왔는데 방송사에 통보를 늦게 받았다. 월드컵 중계권이 한 곳에 있다 보니 편성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긴급회의를 진행했었다"고 했다.

이 단장은 "힘없는 외주제작사가 고생 끝에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방송국을 선택할 수도 없다"면서도 "지금 대원을 절대 바꾸지 않고 저 혼자라고 히말라야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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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JTBC와 편성 갈등에 발대식 무산…"출연진 바꿔라" 통보

기사등록 2026/03/05 16:2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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