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몰 내 회원 정책 및 가격 체계 전면 개편
디바이스 구매 시 자동 부여 'M-CLUB' 제도 종료
![[서울=뉴시스]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은 지난해 메디큐브(Medicube)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합산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큐브는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사진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주요 제품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8837_web.jpg?rnd=20260209092424)
[서울=뉴시스]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은 지난해 메디큐브(Medicube)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합산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큐브는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사진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주요 제품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공식몰 회원 정책과 가격 체계를 개편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오는 4월1일부터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자동 부여하던 'M-CLUB' 회원 제도를 폐지한다.
그동안 공식몰에서는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평생 M-CLUB 회원 자격이 부여돼 제품 구매 시 별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개편에 따라 해당 제도는 종료되고 일반 회원 등급에 따른 혜택 체계가 적용된다.
디바이스를 구매하더라도 모든 회원은 일반 등급 체계에 따라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웰컴부터 VVIP까지 등급 구조는 유지되지만 기존 M-CLUB 중심의 별도 할인 체계는 사라진다.
회원 등급 산정 기준도 조정했다. 연간 구매 금액 구간이 기존 대비 세분화되면서 VVIP 기준은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아지는 등 등급 체계가 재편됐다.
이달 9일부터 공식몰 가격 정책도 조정한다. 기존 소비자가·회원가·M-CLUB 할인가로 운영되던 가격 구조는 비회원가와 회원가 체계로 단순화됐다.
업계에서는 메디큐브가 디바이스 판매 확대와 함께 회원 기반이 일정 수준 확보되면서 기존 디바이스 구매자 중심의 혜택 구조를 일반 회원 중심으로 재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피알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500만 대 달성 이후 약 1분기 만에 100만 대가 추가 판매된 수치다.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 급증 등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혜택 축소가 아니라 회원 혜택 범위 확대라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존 M-CLUB 회원 제도는 폐지되지만 가격 체계 개편을 통해 일반 회원에게도 기존 M-CLUB 할인 혜택이 회원가 형태로 적용된다"며 "디바이스 판매량과는 무관하게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개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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