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이재명 정부·민주당, TK 버렸다"

기사등록 2026/03/05 14:27:57

최종수정 2026/03/05 17:06:25

"TK 통합 지연은 '김부겸 염두'…정치공학적 계산"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 의원. 뉴시스DB. 2026.03.0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 의원. 뉴시스DB. 2026.03.0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국회부의장)은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처리 지연과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대구·경북을 버렸다"며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구 출신이고,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안동 출신"이라며 "시도민들은 결정권을 가진 고향 사람들이 우리를 버렸구나는 지역 차별에 대한 울분이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여당이든 정부든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데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TK통합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출마한다면 대구에선 한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은데 (통합이 돼) 경북까지 들어오면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통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계산 결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지연 규탄대회의 '노리개' 발언에 대해 "법사위에서 아무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말도 안되는 조건을 붙이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심정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일 본회의가 있어 아직은 시간이 좀 있다. 이번을 놓치면 최소한 빨라도 4년 뒤로 갈 수밖에 없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사법개혁 3법과 관련해서는 "사법파괴 3법"이라며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무죄로 만들기 위한 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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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이재명 정부·민주당, TK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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