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장기기증자·유가족 종합 지원체계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6/03/05 14:56:04

5개 기관·단체와 협약…돌봄·심리·법률 등 지원

[광주=뉴시스] 5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 1층 모두의쉼터에서 '장기기증자·유가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5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 1층 모두의쉼터에서 '장기기증자·유가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장기기증자·유가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광주도시공사,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 광산구지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최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참여 기관·단체와 함께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심리 상담·치료, 법률 상담, 장례 예우 등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존 장기기증자에게는 회복 기간 동안 일상생활과 식사 지원을 제공하고, 기증 전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상담과 정신건강 진료비도 지원한다.

뇌사 장기기증자에 대해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연계해 장례 절차와 봉안당 안치 등 전 과정에서 예우를 강화한다. 영락공원 이용료 감면 절차를 간소화하고 감사패와 추모 마크 전달 등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가족에게는 지정 정신건강 의료기관을 통한 심리 상담과 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상속 등 법률 문제와 관련한 변호사 상담, 법무사 비용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선택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장기기증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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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장기기증자·유가족 종합 지원체계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6/03/05 14:5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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