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전력 증강 추진…"비축량 충분"
10조원 국방 예산의 13% 핵 억지력에 할당
![[AP/뉴시스]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0791395_web.jpg?rnd=20251114222046)
[AP/뉴시스]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프랑스는 냉전시대 우라늄과 플루토늄 비축분을 새로운 핵탄두 생산에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은 4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르 도피네 리베레' 인터뷰에서 "우리는 냉전 이후 해체된 핵탄두에서 얻은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핵분열성 물질을 보관해 왔다"며 "덕분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핵탄두를 생산할 충분한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 예산에 핵무기 증강 계획을 이미 반영한 상태다.
그는 "전체 570억 유로(약 9조7000억원) 규모의 국방 예산 중 13%가 핵 억제력 강화에 할당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파트너 국가들과의 합동 군사훈련 및 유럽 내 다른 국가 영토에 프랑스 전략 자산을 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진 억제(advanced deterrence)'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프랑스의 핵무기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핵탄두 수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2020년 공개했을 땐 프랑스가 300기 미만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은 4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르 도피네 리베레' 인터뷰에서 "우리는 냉전 이후 해체된 핵탄두에서 얻은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핵분열성 물질을 보관해 왔다"며 "덕분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핵탄두를 생산할 충분한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 예산에 핵무기 증강 계획을 이미 반영한 상태다.
그는 "전체 570억 유로(약 9조7000억원) 규모의 국방 예산 중 13%가 핵 억제력 강화에 할당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파트너 국가들과의 합동 군사훈련 및 유럽 내 다른 국가 영토에 프랑스 전략 자산을 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진 억제(advanced deterrence)'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프랑스의 핵무기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핵탄두 수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2020년 공개했을 땐 프랑스가 300기 미만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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