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작전환경 개선…장병 안전 확보 기대
![[서울=뉴시스] 폭발물탐지/제거작전용 폭발물탐지제거로봇 1형.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395_web.jpg?rnd=20260305112723)
[서울=뉴시스] 폭발물탐지/제거작전용 폭발물탐지제거로봇 1형.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일부터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을 우리 군 일선부대에 실전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화하는 최초의 로봇 무기체계다. 방사청은 "자주국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이 로봇에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이라는 고유명칭을 부여했다. 'K'는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R'은 로봇 무기체계를, '1'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최초로 전력화하는 로봇 무기체계의 순번을 의미한다.
우리 군의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출동 대기하며,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약 30kg의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출동한다.
지금까지는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직접 휴대용 탐지기를 사용해 폭발물을 탐지·제거하는 위험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로봇이 폭발물 탐지와 제거를 대신 수행함에 따라 장병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무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로봇은 해외의 타 장비 대비 넓은 범위에서 원격운용이 가능하고 좁은 실내에서의 이동과 계단 오르내리기가 가능하다.
방사청은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영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우리 군의 첨단 무기체계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방산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실전 배치되는 사례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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