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동 피해기업 유동성 점검…13.3조 정책금융 지원

기사등록 2026/03/05 10:46:30

전요섭 금융정책국장 주재 실무 점검회의…금융지원 체계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에서 직원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2025.09.2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에서 직원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국내 기업에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애로 사항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5일 전요섭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금융시장반 실무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융기관과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중동상황 피해 기업에 수출기업 지원 목적으로 운영 중인 13조3000억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또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1년간 전액을 만기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각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현황, 현장애로, 기업 건의사항 등을 일별로 점검하고 이를 기관 간 공유하는 협업체계도 구축 중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센터로부터 피해상황·기업애로 사항도 공유 받을 예정이다.

수출지원센터에 피해기업이 문의·상담할 경우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안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중동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피해 상황과 현장애로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정책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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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동 피해기업 유동성 점검…13.3조 정책금융 지원

기사등록 2026/03/05 10:4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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