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간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를 줄인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법인·단체 소유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 주행거리 증빙을 등록해야 하며, 참여 기간은 신청 월부터 10월까지다.
시는 지난해 신청 승인 차량 366대 가운데 194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3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참여 방법과 주행거리 산정 기준 등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은 온실가스 저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과 공회전 줄이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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