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전·복원' 목표…가스공사,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3/05 10:16:19

'생물다양성 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육·해상 보호종 서식지 개선…보전·복원 목표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6.03.05.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야생생물 보전·복원 전문 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15개 전 사업장에 국제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협의체가 권장하는 생물다양성 평가 도구를 적용해,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육·해상 핵심 보호종의 서식지 개선과 보전·복원을 목표로 한다.

가스공사는 협약 기관과 함께 국내외 야생생물 전문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존 영역·보호종 선정, 복원지 탐색, 서식지 개선 등 전 주기적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인 생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육·해상 핵심 보호종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환경 보호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2022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이를 인공 증식해 자연으로 방사하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북 청송·의성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인 큰바늘꽃 등을 이식하고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앞장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저어새 개체수는 2022년 대비 약 44% 증가했으며, 지난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생물다양성 점수 역시 2024년 68점에서 2025년 77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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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전·복원' 목표…가스공사,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3/05 10:1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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